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09 07:51:19
기사수정
대구 달서구는 오는 16일부터 11월말까지 도로변 및 자전거 보관대를 중심으로 도시환경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무단방치 자전거 및 자전거보관대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53명이 참여하며, 도로변 ․ 가로수 ․ 자전거 보관대 등 공공장소의 자전거 보관 실태조사를 거친 후 파손정도를 고려하여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거예정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스티커 부착후에도 10일이상 방치가 지속되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10월부터 수거하여 구에서 정해진 장소에 보관하고, 14일간의 공고를 거쳐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YMCA희망자전거 제작소에 매각 및 처분의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중에는 자전거 도로의 노면 상태를 점검하고 자전거 보관대 주변 적치물 정비 등 청소와 시설 개 ․ 보수도 함께 실시한다.

김정헌 달서구 교통과장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자전거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여 장기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거할 예정이므로, 장기간 방치한 자전거 소유자들은 자전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81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