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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모범독서인 선정 시상자 발표 - 지역사회에 독서분위기를 확산하여 책 읽는 도시 김천을 만들어가고자 하…
  • 기사등록 2009-09-02 1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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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왕성한 책 읽기로 시민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10명의 모범 독서인과 독서가족 2가정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선정은『9월 독서의 달』행사의 시작으로 꾸준한 독서를 통하여 이웃에게 모범을 보여 준 시민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분위기를 확산하여 책 읽는 도시 김천을 만들어가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모범 독서인과 독서가족은 200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간, 시립도서관과 각 작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시민 중에서 자신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대출한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모범독서인으로는 초등부 김규린(김천부곡초), 민지원(김천초), 이창희(김천모암초), 중․고등부 김정석(김천중앙중), 윤현식(석천중), 이주하(김천중), 일반부 김문환(신음동), 박관희(교동), 송진숙(양천동), 이경옥(감천면)씨가, 모범독서가족으로는 부곡동 양영찬씨 가족, 평화동 우관영씨 가족이 선정되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민지원(김천초등) 어린이는 주말마다 부모님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읽기의 매력에 푹 빠져 있으며 1년간 대출한 도서가 400여권에 달한다.

교동에 거주하는 박관희씨는 “빡빡머리 엄마”,“힘을, 보여주마”등 다수의 동화를 펴낸 아동문학가로서 2003년 개관이래 도서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이용하고 있다.

모범독서가정으로 선정된 평화동 우관영씨 가족은 4명의 구성원이 1년 동안 대출한 도서가 1,613권에 달하며 독서마라톤 등 여러 도서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웃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모범독서인으로 선정된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책 읽는 즐거움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인형극, 독후감공모전, 초청강연회, 휴면도서 나눔 마당, 잡지 무료배부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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