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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9 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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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서홍, 부녀회장 나명순)는 지난 9월 28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 20여명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고, 헌옷가지와 폐품 수거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53만원 상당의 계란과 김을 구입하여 총 40분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손을 한번 따뜻하게 잡아드리는 것만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으니, 앞으로 평소에도 자주 찾아 뵈야겠어요.”라며 함께한 회원들과 즐거운 다짐을 했다.

덕촌리의 한 주민은 “명절이면 내 가족 내 주변만 생각하게 되는데, 항상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찾아가서 챙겨주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있기에 개령면이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단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개령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 개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에도 음료봉사를 자처하는 등 지역사회의 대소사에 열성을 갖고 참여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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