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영주시의 권우제 아기가 “사랑상” 을, 임규현 아기 “보령메디앙스상” 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간호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4, 5, 6개월 된 건강한 모유수유아들의 신청을 받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모유수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건강진단, 성장발달검사와 엄마가 아기에게 직접 모유수유 하는 모습 등을 심사했다.

이번 대회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아 발굴 및 모유수유 실천가족을 격려, 지지하고 모유수유의 실천율을 높임으로서 국민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신청한 총 101명의 모유수유아 중 우리시에서 2명의 모유수유 아기가 사랑상(상장 및 10만원 장학증서), 특별상 보령메디앙스상((상장 및 상품)을 수상했다.

모유는 아기의 질병예방과 두뇌발달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임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하여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금년에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보건소 내에 모유수유실과 아가사랑 놀이방을 설치하였으며 모유수유 홍보와 함께 전동 유축기를 대여해 주고 있어 임산부와 수유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