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하여 29 ~ 30일 영덕 오일시장과 영해 오일시장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손 소독기, 체온계, 개인위생관리 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개인위생 홍보를 실시했다. 영덕군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장(부군수 김창곤)은 현장을 방문 휴일도 반납한 채 전염병예방을 위하여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고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특히, 영덕군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서는 지난 24일 병․의원, 약국, 보건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신종인플루엔자 피해 최소화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치료거점병원 1개소(영덕아산병원)와 약품 공급을 위한 거점약국 3개소(영덕-영덕종합약국, 강구-명신온누리약국, 영해-경북약국)를 지정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를 설치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교,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개인위생교육을 통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