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는 지난 3월부터 비만관리사업의 일환으로 S라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과 성과를 거둔 봐 있어 지난 8월 18일부터 27까지 2기 S라인 만들기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우리군은 지난 200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비만 인구율이 26.7%로 전국 평균 21.8%보다 4.9%나 높아 적극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요구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비만도(BMI) 25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종합체력진단실 체력검사를 통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 및 체형별 맞춤형 운동처방, 근력강화 스트레칭, 덤벨, 피트볼, 서킷운동,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3회 3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S라인 만들기 1기 회원들을 위한 지속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한 회원의 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몸무게가 8kg가 감량하였으며 병원에 가지 않을 정도의 건강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이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덕군보건소(소장 이경철)는 비만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건강증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적절한 운동ㆍ영양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삶의 질 향상 및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