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31일 오전 10시 달서구첨단문화회관 광장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첨단문화회관 진입도로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개통에 들어갔다.
이번 준공식은 달서구 장기지구에서 구마고속도로를 거쳐 첨단문화회관을 잇는 진입도로이며, 폭 25m, 총연장 540m의 규모로 시비 58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05년 기 완료된 복개구간과 지난 1월 나머지 구간을 착공하여 이번에 완전 개통하게 됐다.
한편,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달서구첨단문화회관 이용자 및 성서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2012년 조성완료 예정으로 추진중인 출판문화산업단지의 접근성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현 달서구 도시건설국장은 "그동안 구마고속도로로 인하여 단절되었언 장동지역의 개발촉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서지역 및 성서산업단지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