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어려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정부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이 지역의 노후된 경로당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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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환경개선 희망근로사업단 근로자 30여명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곡동 사령봉경로당, 배실경로당 등 4개 경로당에 실내도배 및 옥장판을 교체했으며, 또한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청소를 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희망근로자 김삼달씨는 희망근로로 인해 일자리까지 얻었을 뿐 아니라,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으로 어르신들이 좋아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