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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01 2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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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심의조)이 실시하고 있는 농촌체험활동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생활협동조합 회원들 90여명이 합천군을 찾아 농촌체험을 한데 이어 지난 6월 1일에도 부산 YWCA회원과 가족 150여명이 합천군 대양면 대목마을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중순에도 부산지역 한살림 회원 및 가족이 농촌체험을 예약하는 등 최근들어 합천 농촌마을에 대한 체험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합천 대목마을을 다녀간 부산YWCA 관계자는 “평소 합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직접 합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을 보고 싶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합천을 방문한 이들은 토마토 수확체험, 떡매치기, 잡곡 생산포장 견학 등을 통해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합천은 청정지역이라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장 으로 적격인 것 같다”며 “이런 농촌체험이 소비자와 생산자의 화합과 신뢰를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합천군에서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합천군의 농촌마을을 홍보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합천군 관내에는 750농가, 550㏊의 농경지에서 친환경인증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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