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유소년 축구단인 “영 킥커스” 축구단이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배 전국 어린이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 킥커스” 축구단은 대한불교진각종 영주 심지심인당에서 지역 유소년을 위해 창단한 축구단으로써, 영주지역의 축구 발전과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 37명의 단원으로 창단했다.

단원들은 창단 후 매주 일요일 오전에 영주 초등학교 인조구장에서 축구강습을 해 왔으며,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위덕대학교 풋살구장에서 개최된 제4회 통리원장배 전국어린이 풋살 대회에서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대표 22개 팀 가운데 우수한 실력으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영 킥커스는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화합의 정신을 일깨우고 올바르고 폭 넓은 사회성을 함양하고 있다.

축구단원 학부모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소질을 계발 시키는 것은 물론, 단체 활동을 통해 원만한 청소년기의 발판을 만들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