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8월 29일(토) 오후2시부터 영주공설시장 문화광장에서 '청소년 문화존'(가칭 선비고을 청누리)행사가 열렸다. 영주시 청소년 문화존은 영주 공설시장 문화광장에서 지난 5월 23일 문화존으로 선포한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문화존 행사로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여건조성으로 청소년 동아리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요 행사는 거리공연(섹소폰연주)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패인팅, 카페테리아, 사진전시, 북카페운영, 청소년 아웃리치, 프리마켓, 미술 길거리 전시 등으로 청소년이 실질적 참여와 체험으로 진행 됐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문화존 행사가 수업이 없는 토요일 년7회 정도 학교동아리 단체를 주축으로 한 청소년의 직접 참여와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상시적 제공으로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