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도심속 웅부문화공원 시민쉼터로 각광 - 옛 관아를 재현한 영가헌을 비롯, 대동루, 시민의 종 등이 확 트인 공원과 …
  • 기사등록 2009-08-18 14:18:10
기사수정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동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은 도심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도심공원으로 무더운 날씨를 식히기 위해 찾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미를 살린 삼문과 정자, 아름다운 연못뿐만 아니라, 옛 관아를 재현한 영가헌을 비롯해 대동루, 시민의 종 등이 확 트인 공원과 어울려 시원함을 더해 주고 있다.

또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은 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청소년들의 열린마당으로 제공되고 있어 살아 숨쉬는 공원으로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웅부공원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옛 안동대도호부의 수문장 교대의식이 재현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으며,

특히 문화공간에 조성된 국내 첫 디지털박물관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저녁 7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했으며, 유물 없는 박물관이지만 사이버 공간을 통해 안동문화권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고 문화유산과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웅부공원의 경우 지난해의 경우 100여건의 문화예술행사에 2만여 명이 찾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통혼례, 음악회 등 26번의 행사에 9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72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