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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티투어버스" 미래의 안동을 향한 첫 출발 - 유교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안동의 관광명소를 돌…
  • 기사등록 2009-08-29 2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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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안동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안동 시티투어 버스가 29일 오전 11시 안동터미널에서 환영행사와 함께 30여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첫 출발을 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 첫 출발 환영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인찬 도의원, 김백현, 박원호, 우남식의원 등 시의원들과 안동터미널 백일명 대표 등이 참석해 첫 버스를 예약한 30여명의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안동시티투어버스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안동 시티투어 버스는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 7월 사업자 공모를 거쳐 (주)안동터미널(대표 백일명)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첫 출발하게 된 것이다.

안동 시티투어 버스는 안동터미널을 출발지로 하여 매주 수․목․토․일요일은 안동민속박물관, 안동찜닭골목, 안동한지,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돌아오는 하회마을코스, 매주 화․금요일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안동찜닭골목, 도산서원, 퇴계종택, 산림과학박물관을 돌아오는 도산서원코스 등 두개 패키지 코스로 운행된다.

안동시티투어는 인터넷홈페이지(http://andongtou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운행하고 탑승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월영교 앞 주차장을 경유, 매주 월요일만 휴무하고 연중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를 포함 1인당 18,000원이고, 30명이상 단체, 경로, 장애인, 미취학어린이에게는 15,000원의 할인요금을 받는다.

이번 시티투어 버스 운행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는 물론 안동의 유교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안동을 소개하고, 안동의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관광지를 안내하게 된다.

한편, 안동터미널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는 물론 안동의 유교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단위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청소년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하기 위해 답사노트를 제공하는 등 다른 지역 시티투어와 차별화해 앞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테마코스를 개발하고 관광열차와 연계하는 등 시티투어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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