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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 준공식 - 대만 수출과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납품 및 직거래로 일반 사과에 …
  • 기사등록 2009-08-31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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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31일 오전 11시 북후면 장기리에서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도의원, 김백현 시의원 및 정일사과작목반, 각급 민간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북후면 정일사과작목반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DDA/FTA 등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4억8천만원(보조 80%,자부담 20%)으로 토착미생물발효기 및 배양저장시설, 석회유황합제 제조기, 활성수 제조장치, 선과장, 선별기, 전동지게차, 동력운반차, 동력제초기, 경사면 제초기, 동력예취기, 농용 잔가지 파쇄기 등을 구입 유기 순환적인 생산체계를 갖추었다.

정일작목반에서는 회원 16명이 참여 친환경 인증면적 13ha에 500톤의 친환경(저농약) 사과을 생산, 대만 수출과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납품 및 직거래로 일반 사과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면적 확대와 선별의 규격화, 출하시기 조절, 신선도 유지 등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98년부터 금년까지 49억원을 들여 7개면에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1개 읍·면에 1개소씩을 추가 설치해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웰빙 모델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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