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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7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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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에서는 (사)대구시남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희망프로젝트사업 참여자와 함께 전통한지공예품 보급 운동을 추진 중이다.

남구청에서는 지난 7월부터 봉덕1동 소재 남구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한지공예가협회 회원들의 지도아래 희망프로젝트사업 참여자 7명에게 전통한지공예품 기술을 전수했다.

이들은 이번 달부터 3개월 동안 쌀통과 서랍장, 쟁반 등 전통한지공예품 400여 점을 제작해 11월부터 두 달간 남구청 종합민원실 문화갤러리에서 작품전시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통한지공예품 보급 운동은 친환경적인 한지공예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널리 보급하는 것은 물론, 희망프로젝트사업과 접목시킴으로써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렇게 제작된 전통한지공예품의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통한지공예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희망프로젝트사업 참여자 이순영씨씨는 이번 기회에 전통한지공예품 제작기술을 익힐 수 있어 앞으로 한지공예품을 활용한 부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게다가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니 정말 보람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공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일자리창출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전통한지공예품 보급으로 친환경․저탄소 정책에도 기여하는 면이 크다며 오는 11월에 마련될 전시․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또한 보람 있는 일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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