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학래, 강대식 동구구의원은 금호강변을 찾아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HID) 대구광역시 박장호지부장이 이들 상인들이 특수임무수행자회의 단체 관명사칭을 했다며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고, 상인 관계자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따라서 동구청은 현재까지 직원160여명을 투입해 이들 상인들의 불법야시장개설을 강력히 저지한다는 입장이며, 지방에서 온 상인 40여명이 인근 여관등지에 투숙해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8시를 기준해 동구청 공무원은 80여명으로 보충되어 밤을 새며 지킬 태세다.
▲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HID) 대구광역시 박장호지부장이 상인들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 FM_TV 표준방송 이재근 기자
자칫 상호간의 무력사태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 되는 상황에서 결국 주민 100여명과 동촌수상구조팀, 동부소방서 119구조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인대표 겪인 김 모씨가 동촌구를다리 교각 난간위에 올라 대체부지 등을 요구하며 시위을 벌였으나 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정 모 형사를 비롯해 직원 5명이 장시간 설득 끝에 이날 오후 9시 경 다리교각 위에서 내려와 동부서로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