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연수원장 윤용섭)은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09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신규교육을 실시한다. 동 교육을 이수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는 주로 경북지역 출신의 만55세에서 65세의 여성으로 앞으로 자기 고장에 소재한 유치원을 중심으로 보육원, 병원 등에서 할머니의 삶의 지혜가 녹아있는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실버세대의 경험과 연륜 및 잠재력을 활용하여 옛이야기에 담긴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하고 귀감이 되는 미담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달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정서를 순화하고 단절되어 있는 세대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