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BMI 25이상 만 30~65세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교실에 참가할 대상자를 지난 10일부터 이달 31일 까지 모집 한다.
아쿠아로빅 교실은 비만 여성들의 체중감량을 위한 수중운동교실로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 토 2시~3시 한시간 동안 대봉수영장에서 이뤄지며,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아쿠아로빅 외에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한 영양․운동․절주 등 다양한 건강증진 분야별 교육 및 집중적인 상담과 관리가 병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 실시 전․후의 무료 기초 검진 제공으로 본인의 건강향상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실로 하면 된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비만인구 증가가 사회적인 큰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만큼 아쿠아로빅을 통한 비만관리는 만성질환의 사전예방과 자아존중감 향상은 물론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