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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0 2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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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려주기 위한 보훈캠프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첫날인 7일은 독립군가 배우기, 내앞마을 답사,신흥 무관학교 훈련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8일과 9일은 안동지역 현충시설 방문과 독립운동 골든벨, 독립운동사 인형극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보훈캠프에 참가한 강남초등학교 5학년 오창헌 학생은 “독립군이 만주 신흥무관학교에서 배웠던 군사훈련을 나무총을 들고 직접 체험해 보니 무더운 날씨에 너무 힘들었지만 독립군 생각하며 참았다.”며 “독립운동가들이 너무 위대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김지훈 학예사는 “2박 3일간 짧은 일정이지만 ‘나라사랑, 우리부터 시작이다’ 주제로 개최된 보훈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독립군 주먹밥 먹기 체험 등을 통해 독립정신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여름방학부터 3년째 진행해온 이번 보훈캠프에는 경북 북부지역 중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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