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헌혈 비수기인 휴가철 및 방학을 맞이하여 헌혈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하고 휴가 떠나요 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헌혈 행사는 해마다 반복되는 혈액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보람과 긍지를 찾고자 계획했으며, 모두 150여명의 직원과 구민이 방문하여 70여명이 헌혈을 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과 구민들은 헌혈증서를 대구적십자 혈액원에 전달했으며, 달서구에서는 앞으로도 혈액이 부족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가 헌혈에 참여한 주민 윤혜정씨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5번에 걸쳐 헌혈을 했으며, 많은 헌혈은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