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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주요 전시관 개관식 - 친환경농업관, 곤충여행, 아쿠아리움 개관...
  • 기사등록 2009-07-13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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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수 울진군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10여일 앞둔 지난 7월 10일 주요 전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특별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울진군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새로 조성된 친환경농업관과 울진곤충여행, 울진아쿠아리움의 개관식에는 김용수 울진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주제전시관인 친환경농업관(1층 892㎡, 2층727㎡)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을 주제로 자연의 원리인 “순환”의 원리를 전시 컨셉으로 하여 보다 근본에 가까운 친환경농업의 원리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반관람객, 전문농업인, 어린이 모두가 친환경농업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와이드 영상과 입체 서라운드시스템,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영상, 대형 매직비젼,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인 탄소발자국 계산기 등 첨단 IT를 활용하여 전시한 우리나라 최초의 친환경농업관이라 할 수 있다.
 
울진곤충여행(곤충생태체험학습관)은 울진의 친환경농업에 걸맞는, 진딧물의 천적곤충인 무당벌레를 주 캐릭터로 정하고 건축물 형태 역시 무당벌레를 형상화했으며, 부지면적 6,300㎡에 곤충전시관(1,048㎡)과 유리온실인 곤충생태관(984㎡), 천적곤충관(266㎡)등으로 구성했다.

곤충전시관에서는 1만 2천여 점의 국내외 각종 희귀곤충들과 희귀화석, 디오라마기법 전시, 4D가상현실의 AR증강을 이용한 최첨단 영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접할 수 있으며, 유리온실인 곤충생태관에서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한 그루에 13,000개~17,000개의 토마토가 열리는 토마토 숲과 약 5천여마리의 각종 살아있는 나비들을 방사하여 인간과 군무하는 나비를 체험 할 수 있다.

천적곤충관은 울진의 대표 농작물을 식재하여 농작물에 해충을 방사하고 해충의 천적 곤충을 들여놓아 이동형 유선 현미경으로 해충을 포식하거나 기생하는 모습을 포착하여 대형 모니터에 전송, 관람하는 등 현장감 있는 생생한 화면을 친환경의 고장인 울진곤충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울진의 왕돌초 주변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아 해양생태를 직접 눈으로 볼수 있도록 4,620㎡의 부지면적에 지하1층(80㎡), 지상2층(1층1,551㎡, 2층341㎡)으로 건립한 대게 모형의 울진아쿠아리움은 콘크리트수조(13개)와 기타수조(18개)의 담수용량이 911톤으로 국내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이며 크랩 등 116종 5,000여마리의 어류가 전시된다.

왕돌초 대수조에서의 피딩쇼 관람과 해룡, 돼지코오징어 등 희귀어종 및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관람, 바다생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터치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개관한 전시관 외에도, 친환경적인 회장조성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후회하지 않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 했으며, 엑스포 이후에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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