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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10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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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영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을 도와 건강한 성장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다문화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부족한 한국어로 자녀들의 언어발달 지체와 학교 및 가족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진단 및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생후 24개월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개인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40분 주2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입국초기상담, 가족 간 의사소통 지원 및 위기대응을 위한 통역파견, 유치원ㆍ초등학교 등 알림장 번역 및 학교 상담시 통역, 행정ㆍ사법기관과 병원 진료 등에 필요한 통역 등 필요시 전화, 방문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어 통, 번역을 지원한다.

윤영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 지원으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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