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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본 규슈지역과 새로운 투자 파트너쉽 구축 - 후쿠오카, 기타규슈지역 투자유치 공략...
  • 기사등록 2009-07-06 1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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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일본 규슈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선택과 집중”의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하여 투자환경 조성과 아 울러 지역 성장전략과 연계되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 해서 지난 제1차 도쿄 투자유치 활동에 이어 제2차 규슈 지역 투자유치 활동도 성황리에 마치게 된것이다.

그간 구미시는 투자유치 활동이 도쿄를 중심으로 한 칸토오(關東) 지역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칸사이(關西) 지역이 주요 기업유치 활동지역이었으나. 보다 공격적이며 새로운 돌파구로서 규슈(九州)지역을 발굴했다.

7월1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투자환경 설명회는 70여개의 부품소재기업의 대표자와 투자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공단의 산업 인프라와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다.

또한, 7월2일 기타큐슈의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30여개의 기타큐슈 기업인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의 경제 및 공단 현황에 대한 많은 질문과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은 후쿠오카지역과의 경제협력을 위하여 방일 첫째 날 요시다 히로시(吉田 宏) 후쿠오카시장을 면담하여, 양 도시가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투자 및 통상 분야에 대해 폭 넓은 협의를 하고, 일본의 “물류허브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후쿠오카시와 한국의 “최첨단 IT산업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가 민간교류를 비롯한 경제인의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요시다 히로시(吉田 宏) 후쿠오카시장은 조만간 구미시를 방문하여 구미의 산업 인프라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투자유치단이 직접 방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 타깃기업 (D사, W사, Y사, S사) 4개사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중 알짜기업을 선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 구미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자를 구미로 초청하여 부품소재공단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품소재전용공단의 기업유치는 구미공단의 구조고도화와 연결 되어 있어 일본, 유럽, 미국 등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이끌 고 있는 나라들의 부품소재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내외의 투자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코리아, 한욱테크노글라스, 도레이새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마이크로하이테크, 루셈, 도넨스페셜세프레이트코리아, 파워카본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업종의 일본기업을 유치하여 구미지역 대일무역적자액이 구미세관 통관기준으로 2005년 31억불에서 2008년 16억불로 감소하게 됐다.

구미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국적으로 외국인투자 증가 세가 감소하고 세계적 산업질서 재편 및 해외직접투자(FDI) 유치 경쟁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외국인 투자환경의 개선과 녹색 성장산업 발굴 등 국가산업의 발전전략과 연계되는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기업유치 활동의 성과가 구미공단의 구조고도 화와 올해 말 착공예정인 구미하이테크밸리(5공단) 추진에 가속 도를 더할 것이며 50만 구미시대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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