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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항 위해 남은 1년 마지막 스퍼트 하겠다 - 취임 3돌 맞은 박승호시장 환경미화원 격려 충혼탑 참배 직원 조회에서 강…
  • 기사등록 2009-07-01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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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호포항시장은 오전 6시 포항시 북구 덕수동 환경미화원 복지회관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진일류도시 건설은 시민들의 기초질서 지키기에서 시작되며 포항테라노바 프로젝트의 출발은 가로환경 정비에서 비롯되는 만큼 세계 어느 도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미화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애를 써달라고 주문했다.

박시장은 이어 수도산 충혼탑에 들러 간부공무원들과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남은 1년을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시장은 체육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건강하시라고 덕담을 건넸으며 3년 동안 고생한 시장이 더욱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격려를 보내자는 한시민의 제안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우렁찬 박수를 받기도 했다.

4급이상 간부공무원과 시내 모식당에서 가진 조찬에서도 박시장은 “3년 동안 여러분들의 무한한 희생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을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시장은 정례조회 및 특강이 열린 문화복지동 앞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취임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도열해 있는 가운데 포항시여성공무원 모임인 장미회 김정란회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했다.

정례조회에서 모범 공무원 표창을 수여한 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동안 포항만을 생각하며 일했고 그 때문에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너무 많은 고생을 시킨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고 “그러나 포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이 때를 놓치면 역사앞에 죄를 짓는다는 마음으로 우리 공무원들이 무한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하자”고 당부했다.

박시장은 이어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석 한 뒤 제14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떠났다.

박시장은 이에앞서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남은 1년 동안 마지막 스퍼트를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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