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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22 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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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2리 마을회(대표 김명진)에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4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림에서 주민화합과 마을의 풍년 및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제를 올린다.

성황림은 일제시대인 1940년 아랫당숲과 윗당숲으로 나뉘어 조성되었으며, 윗당숲인 현 성황림은 국내 유일의 전형적인 온대 낙엽 활엽수림 박물관이자 다양한 초본식물 분포로 1961년에 천연기념물 9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또 성황림은 자연학습장으로 많은 외지 방문객들이 찾는 곳으로서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던 TV드라마 ‘전설의 고향’ 촬영지로 사용됐을 정도로 신비스러운 곳이며, 지금도 신령한 기운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도 조선시대 로켓추진 화살 개발을 다룬 영화 ‘신기전’ 첫 장면이 촬영됐다.

한편 성남2리 마을은 주민 60여세대 150명이 혼연일체로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7년도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 도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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