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포항시청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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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성장 인프라 산업분야인 제조업과 건설업 등에 재해가 다량으로 발생됨에 따라 산업안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공동협약의 내용은 ▲포항시가 발주하는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프로그램 공동추진, ▲우수중소기업 안전성 인증 및 자금지원 ▲밀폐공간 작업장의 안전사고예방 협력 프로그램 운영 ▲WHO주관의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산업재해 취약사업의 재해예방을 위해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에 3천만원을 지원하고, 산업재해시설 설치 융자금도 지원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근로자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