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으로 나라를 지켜낸 보훈가족과 단체를 찾아 위로, 격려했다. 박시장은 2일 베트남전 참전으로 고엽제피해를 겪고 있는 이모씨를 방문해 위로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조국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던졌던 호국용사들이 우리들의 무관심속에 신체적, 정신적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사회의 따뜻한 사랑이 지속되도록 관련부서가 관심을 가질 것”을 지시했다.

박시장은 이에앞서 1일에는 보훈단체장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단체의 애로사항과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