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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標 기업유치 1호 강림중공업 준공 "본격 가동' - 연 3천억원 매출 1천명 고용, 지역경제활성화 ‘톡톡’
  • 기사등록 2009-05-28 0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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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포항시장의 기업유치 1호인 강림중공업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강림중공업은 27일 영일만 제2일반산업단지내 포항공장에서 시명선강림중공업회장, 박승호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돌입했다.

이로써 강림중공업은 박승호포항시장 취임 후 포항시가 유치한 3조원대 15개 기업 중 4번째 준공식을 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시명선강림중공업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준공된 포항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동식 공장 10동을 설치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춘 만큼 강림중공업과 포항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공장 준공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을 써준 박승호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박승호포항시장은 “포항시와 강림중공업이 MOU를 맺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준공을 가지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경제위기 속에서도 차질없이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 강림중공업 시명성회장과 직원들에서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뜻을 52만 시민과 함께 보낸다”고 말했다.

강림중공업은 부지 5만평,건평 3만2천평 규모에 국내 최대 크기의 이동식 셀터(이동식 공장) 10동을 갖추고 조선기가재, 발전 설비, 산업용 보일러 등을 생산 90% 이상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을 3000억원으로 잡고 있는데다 종업원도 1천명 이상을 고용하게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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