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산청군지부는 지난 26일 농협의 희망 2009 금융핵심사업 추진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희망 2009 금융핵심사업 추진운동은 최근 금융환경이 경기침체 가속화와 시중금리의 급격한 하락으로 금융의 위기가 예견되는 가운데 조속한 사업추진과 전 직원의 역량을 통합하기 위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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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지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4월말까지 4개월간 실시된 추진결과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것이다.
평가항목에는 가계수신, 신용카드, 보장성보험,CRM활동, 중소기업여신, 건전성 등 금융기관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산청군지부는 카드 신규회원, 보장성 보험, 주택청약종합저축 실적 등이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우선으로 부단히 노력한 결과 농산물 공동판매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29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현 정부의 농업부문에서 비중있게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에서도 매입실적 12억, 추진진도 84%로 1위를 차지해 변화하는 농협,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한호 농협지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 산청 관내농협 전 임직원들이 함께 일구어 낸 성과라며, 무한경쟁의 시대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고 나아가 농협은 산청 지역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하여 부단히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