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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2 1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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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시행중인 토양검정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논과 밭작물, 시설채소, 과수원 등 주요작물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후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농경지 토양은 농업인의 관리방법에 따라 많이 달라져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토양검정을 거쳐야 하며 시료채취는 논, 밭, 약초, 과수원, 시설재배지로 구분 실시하고 토양검정은 산도, 염농도,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석회, 규산요구량 등8가지 항목을 검사한다.

군은 토양검정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안전농산물관리를 위해 실시중인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군에서는 3,182농가에서 의뢰한 3,700점에 대해 토양정밀검정을 실시 토양관리처방서를 발급했으며 올해는 4,000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에서는 화학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농작물에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를 절감할 수 있는 비료시용기술 개발과 작물의 친환경 양분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토양건전성 유지와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토양검정실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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