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2008람사당사국총회 개최의 중요성에 대한 습지보전활동 확산과 지자체의 습지보전 활동의 인식제고를 위한 워크샵이 환경부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녕군 부곡하와이 부곡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환경부장관이 참석해 토론할 계획이었으나 남북철도 연결행사 참석으로 불참한 가운데 환경부자연보전국장과, 경남도환경녹지교통국장, 창녕군수, 지자체습지정책담당자, 학계, 전문가, NGO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습지워크샵

행사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안창우 교수(오하이오 주립대)의 대체습지와 습지복원, 구본학 교수(상명대)의 습지의 기능 및 중요성, 이인식 의장(녹색경남21)의 우포습지교육 및 생태관광프로그램, 최만림 단장(경남람사총회 준비기획단)의 2008람사총회 개최 준비현황 및 향후계획 등 5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16개 자치단체 대표, NGO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틀째인 18일에는 습지관리 동영상 상영과 박영석 교수(경희대)의 유럽의 하천습지관리 정책, 진득환 사무관(환경부)의 습지보전정책 현황과 대책, 박영철 조정관(국가습지사업단 기획)의 국가습지보전사업 현황보고로 습진 인식증진 교육을 실시한 후 오후에는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습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