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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0 19: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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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면 이천리가 한해 동안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에 수여하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었다.
 
20일(수) 이천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기념식 행사에는 주민 100여명과 김병목 영덕군수와 이원곤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 지원금 증서 전달이 있었고, 이후 주민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오찬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 평소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해 온 이천리 마을이장 황수호씨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아 이웃들의 축하를 받았다.

병곡면 이천리는 범죄없는 마을 선정과 더불어 3천만원을 주민숙원사업비로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 사업비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을 진입로 확·포장에 쓰여 질 예정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범죄없는 마을은 “마을 주민들 사이에 사랑과 신뢰가 없고서는 얻을 수 없는 결실”이라면서 “이러한 신뢰가 확산되어, 군민들이 어려운 때를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과 영덕군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범죄없는 마을 기념식 행사는 한해 동안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에 표창 및 상사업비를 지원하여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명랑한 지역사회 건설과 범죄예방 효과를 거양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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