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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비의 고을 도산면 청사 새롭게 단장 - 산이면 산, 강이면 강, 골골이 역사와 옛 선현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 기사등록 2009-05-20 13: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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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 이현보, 퇴계 이황, 이육사 시인 등 수많은 명현거유를 배출한 도산면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안동정신문화의 본고장임에 틀림이 없다.
 
이렇듯 도산면은 서원과 고택이 많고 孝와 禮儀를 중시하는 선비의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도산면 청사 건물은 낡고 오래된 양옥구조로 되어 있어 선비의 고을 이미지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수가 불가피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청사 안팎을 새롭게 단장했다.

청사지붕은 선비의 고장답게 기와로 꾸미고 회의실은 여성농업인들이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루바닥을 깔고 2층 화장실도 별도로 설치하였으며 1층 민원실에는 도산십이곡과 육사시인의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의 시를 적은 액자도 제작하여 걸어 두었으며 마당 가장자리에는 쉼터도 조성했다.

또한 2층 회의실에는 각종 단체 회의와 이장회의 시 활용(프리젠테이션, 영화, 정책홍보물 상영 등) 할 수 있도록 영상장비를 설치하여 시정홍보에 효율을 기하고 선진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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