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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9 19: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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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5월 20일(수)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주아젠다 21위원회, 희방사와 함께 희방폭포 생태계 복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낙동강의 발원지이기도한 영남제일 희방폭포 바닥이 여러가지 연유로 오랜 세월동안 토사 등으로 메워져 아름답고 웅장하던 옛 모습이 퇴색되어져 가고 있어 아쉬움이 더해가던 차, 금번 옛 모습 복원을 서두르기에 이르렀다.

수십년 동안 희방사와 희방계곡의 아련한 옛 정취를 그리며 찾아오는 방문객 들로부터 과거의 웅장한 희방폭포 경관에 대한 아쉬움이 지속적으로 회자되어 왔었고, 희방사 신도회와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측으로 부터 생태계복원 필요성이 차츰 여론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아젠다21위원회와 관계관 회의를 거쳐 기계적 장비투입이 아닌 순수 수작업인력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작업규모는 폭포 아래 물웅덩이 면적 약50㎡ 깊이 1m 정도이며 준설되는 토사 및 자갈은 계곡주변 유실구역을 메워주면서 지름 20㎝이상의 자연석은 폭포주변에 환경친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범국민운동의 일환인“그린스타트 운동”의 시너지효과 거양과 생태관광자원의 보전을 위해 일반시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자율적 동참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사한 생태계 옛모습 복원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대한 시민의식 고양, 나아가 생태관광에 대한 참여의식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인프라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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