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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8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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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지원제도 안내를 위해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 복지서비스 궁금증 해소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복지서비스가 있어도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것으로 특히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한시생계보호사업을 설명한 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운 세대들에게 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부터 곧바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차황면 관계자는 우리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40.7%로 높은 점을 고려 경로당을 찾아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민들이 좀더 알기쉽고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은 물론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빈곤가구에 대한 한시적 지원방안인 비수급빈곤층 및 민생안정대책 미지원자 등 신빈곤층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신속하게 발굴해 최대한의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점남마을 주민 김문수씨(65세)는 요즘 텔레비전에서 한시생계보호사업이라는 것이 나와도 잘 몰랐는데 행정에서 직접 마을에 와서 쉽게 설명을 해주니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접수 받아 처리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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