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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사과 신활력지원사업 효과 나타나 - 미니홈피와 체험농장으로 도시민과 농촌을 하나로 묶어
  • 기사등록 2007-05-17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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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지원한 보은황토사과 명품화 육성사업이 사업이 진행될수록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새로운 농업정책 지원모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은군의 사과 재배현황은 451농가가 697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신활력사업으로 43억2천1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자연재해 경감 신모델 과원 50ha, 황토사과 축제, 도농교류행사, 현장체험학습장 운영, 그린투어 농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보은황토사과 명품화 육성사업은 행정기관의 사업계획 수립 및 지도감독, 생산자의 과원구조개선사업 진행, 지역농협사업단의 유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유통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를 총괄하는 황토사과발전협의회에서 사업성과 분석, 현장애로사항 및 문제점 해결, 사업대상 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사업추진의 구심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은황토사과나무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은황토사과 포탈 운영, 4계절 체험 프로그램 연구 및 운영, 직거래·직판 사업 등 사과생산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사업의 특징중에서 황토사과나무체험학교 인터넷 포털은 농가별 미니홈피와 가족회원을 위한 미니홈피 제공하고 있어 농가와 도시가구와의 연계 통로가 되고 있다.

미니홈피에서는 농가의 과수원소개, 주인소개, 미니장터, 외갓집 편지 등을 다루고 있으며, 해당농가의 가족회원이 등록되어 미니홈피를 통해 농가와 가족회원간의 소식전달, 행사계획공지 등 정보교류의 역할을 해 유기적인 교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사과 육성을 위해 사과나무분양, 분양회원 가족체험프로그램 제공, 주말 녹색체험프로그램 제공, 1000냥식당, 도시민의 쉼터인 방갈로 설치 등 차별화된 연중 프로그램 제공이 도시민을 보은황토사과로 유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신활력사업으로 지원된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사업이 3년차가 되면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가시적인 성과와 성공모델을 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소득면에서 호당 평균2003년에는 2천9백만원에서 올해에는 5천만원으로 소득의 향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특성화사업 역시 황토사과 명품화 육성사업을 모델로 육성한다면 새로운 농업소득의 창출을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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