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30일부터 관내 대봉교와 희망교, 중동교 지하차도의 배수로 및 배수펌프장 집수정 내 퇴적물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관내 신천대로 지하차도의 원활한 배수를 위한 것으로 중동교 560m, 희망교 540m, 대봉교 510m 등 총 3개소 1,610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작업기간은 30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각 지하차도별로 4～5일씩 12일간 작업하며 작업시간은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다.

준설작업은 작업 구간 내 1개 차로를 통제한 채 이루어지므로 작업구간내로 진입하는 차량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행하여야 한다.

구자범 건설방재과장은 “준설작업시 차량정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