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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7 14: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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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남구드림스타트센터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부와 함께 하는 이번 건강검사에는 드림 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 200여명이 참가하며 빈혈과 백혈병, 영양장애급만성염증, 빈혈 등을 알아보는 기본적인 혈액질환검사를 비롯하여 B형 간염검사와 간기능검사, 소변검사, 보호자의 경우에는 총콜레스테롤 검사 등 총 17개 항목이다.

검사결과 해당질병에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2차 무료검진 실시 후 전문의료기관으로 안내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강보영씨는 “그동안 가정형편상 아이들에게 건강검진을 해주지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게다가 부모들 건강체크까지 해준다고 하니, 더없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남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보건․복지․보육 및 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빈곤의 악순환을 차단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공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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