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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9 0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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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특색 있는 명품거리로 자리 잡을 남구의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이 디자인 용역 1차 보고회를 갖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2층 회의실에서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디자인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프로젝트는 영대네거리에서 명덕네거리에 이르는 중앙대로 양방향 2.6km 주변을 특색 있는 명품거리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남구를 상징하는 문화․예술 공간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올 8월 말까지 기본디자인 용역을 통해 전체 이미지 형상화 및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2011년까지는 단기추진계획을, 2015년과 2019년까지는 중․장기추진계획을 세워 단계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미 확보된 31억원의 예산 중 14억원은 한전지중화사업과 연계한 인도정비사업에, 2억원은 자연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녹지조성사업에, 15억원은 간판정비사업에 투입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기반조성사업과도 병행 추진하여 남구의 주거환경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김흥수 도시경관과장은 영대네거리에서 명덕네거리에 이르는 거리를 그야말로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여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경기활성화는 물론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명품거리를 넘어 명품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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