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행사에 발맞춰 창원시가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기간인 오는 26일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대산면 소재 빗돌배기 마을에서 2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토털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주요 활동내용을 보면, 수지침, 발마사지, 지압 스포츠마사지 집수리 봉사활동 꽃길조성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푸른숲(나무)가꾸기 문화체험 이․미용봉사 자장면 봉사 독거노인세대 청소․목욕 등을 펼쳐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경상남도에서도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기간동안 자체적인 ‘자원봉사박람회’행사를 지난해 창원시에서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김해시 대성동 고분박물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박람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어울마당 등을 개최한다.

여기에는 창원시자원봉사회, 희망나라, 해맑은 문화센터 등 3개 단체가 24일․25일 양일간 경남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영상물 상영, 마술 및 웃음 퍼포먼스, 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자원봉사대축제 기간동안 관내 개별 자원봉사단체 및 동아리에서도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참하게 됨으로써 창원시가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물결로 넘쳐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