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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대상 수상 - 지방자치단체 산업정책 기획 및 집행성과와 지역산업발전 공로
  • 기사등록 2009-04-30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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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이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실시한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창원시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함에 따라 지난 29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전략적 산업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 시상하므로 각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상이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시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결과 민선 4기 자치단체의 산업정책에 관한 선거공약 실천 및 산업정책의 기획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최고의 상인 대상을 받음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실용정부의 시대 소명의식을 깊이 인식하고, 도시의 질적 가치를 높여 한국을 넘어 세계도시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여 세계일류 명품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자치단체의 산업정책 기획 및 집행성과와 지역산업발전 등의 객관적인 자료와 종합평가기준에 따른 평가위원들의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한 엄정한 심사평가에 따른 것이며, 이로써 창원시는 국내 최고의 산업정책을 인증 받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는 부존자원 관련자원 및 지원산업 경영여건 시장환경 근로자 기업가 전문가 단체장 실무자 등 총 9개 분야에 걸친 평가항목과 기업사랑운동 지속 추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프로젝트 및 산업도시의 발전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산업정책의 성과는 경남테크노파크 조성, 미래산업연구단지 조성 추진, 지식기반기계산업 육성, 창원일반산업단지 조성, IT벤처산업단지 조성, KIST 분원 유치 추진 등 R&D 기능을 갖춘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과 전국 최초로 7대분야 88개 단위사업에 걸친 기업사랑운동을 추진해 친기업 정서 확산을 통한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는 지역산업진흥사업 평가시 가점을 부여 받는가 하면 지역산업 정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유대를 통한 산업정책수립의 효율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지역산업정책대상 심사평가는 정부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20명의 평가위원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에 근거하여 엄정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는 점에서 여느 다른 상과 차별성이 인정된다.

한편,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세계경제의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변화로 국가 차원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03년에 제정되었으며 창원시는 2006년도와 2007년도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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