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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2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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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내셔널리그 창원 홈 개막경기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창원시청 축구팀은 2005년 3월에 창단해 2006년도에는 창단 1년 6개월만에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창원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창원시청축구팀은 개막전 상대로 지난해 6위팀인 고양KB(국민은행)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개막전 승리와 함께 전기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개막경기에는 식전행사로 유소년축구교실회원의 오픈경기와 경남 도미란트회원의 팝 및 재즈․가요연주가 있으며,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기념사인볼 50개를 관중들에게 선사한다. 또 경기종료 후에는 자전거타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다수의 자전거와 대형 TV, 김치냉장고, 재래시장상품권 등을 경품추첨을 통해 관중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힘찬 질주 창원시청축구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축구의 고른 발전과 실업축구의 부흥을 위해 출범한 내셔널리그는 지난해 천안시청과 김해시청을 새식구로 맞이해 14개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 출범하는 신생팀 목포시청축구단이 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청축구팀은 올해 3월에 개최한 제57회 대통령배축구대회에서 3위 성적을 일궈내 시즌 내내 좋은 경기가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김해시청팀과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은 물론 항상 우승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는 고양국민은행, 울산미포조선, 대전한수원, 강릉시청, 수원시청 등 강팀들과의 일전을 펼침으로써 리그를 보는 재미를 더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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