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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2 06: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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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은 청주시 흥덕구에서 7마리 돼지잡는 날이다. 지난달에 이어 경제의 어려움으로 새롭게 나타난 위기가정 돕기를 위한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7개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봉했다. 모금결과 모금액은 571,710원이다.

모아진 성금은 동에서 추천된 주소득자 사망으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 및 실제 생활은 어려우나 부양의무자기준으로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위기가정 3세대에게 구청장이 직접 가정방문 전달하여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흥덕구에서는 지난 2월 16일부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위기가정을 돕기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을 실시해 왔는데 매월 저금통을 개봉, 모금액을 위기가정돕기를 지원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은 전직원 22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1인당 3천원미만의 동전모으기로 전개,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위기가정의 생활안정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흥덕구청장은 앞으로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위기가구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할 것이며 값진 나눔의 장을 펼쳐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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