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올해로 52회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민자원봉사자는 일반과 학생부분으로 모집하며 일반은 만18세이상 60세이하의 밀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관광지 및 밀양아리랑 대축제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우선을 두고 각종 행사 홍보물 배부 및 관리, 교통정리, 행사장 환경정비, 소품정리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까지로 밀양시청 문화관광과(359-5645)로 전화신청을 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자원봉사자 운영으로 지난 창녕 화왕산 참사로 인하여 안전을 최우선 하는 축제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빛을 발하여 지역 대표 향토축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공과 인증서를 배부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힐 계획이다.

밀양시는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자원봉사 모집외에도 아리랑 소망기원등 달기, 아리랑스토리투어, 사랑방 이야기 여행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