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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5 09: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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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안환경 개선을 통한 바다 생태계 보전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5억 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근해 수중의 부유 토양입자들이 가라 앉아 발생하는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발전기금 국비 5억 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군내 전 연안에 대하여 연간 3600명의 인부를 투입 4월부터 11월까지 연안어장의 환경개선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근해 침적 폐기물 수거사업은 바다의 서식. 산란장 환경개선을 위한 침적 폐어망 수거를 통한 수산자원 보호 및 자원회복을 도모하고 어업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폐어망 등 바다쓰레기 수거와 수매를 통한 연안 환경개선과 바다 생태계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안의 어선어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어망, 유실어망 등을 수거. 처리하여 수산자원의 서식. 산란장 환경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어장의 환경개선에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근해 침적 폐기물 수거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연안의 해안 청소는 물론 수거된 폐기물의 위탁 처리로 종합적인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보물섬 남해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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