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1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난취약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197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에 대한 안전점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 재난취약가구 생활안전복지서비스
이번 사업에는 공무원, 문경시 재난네트워크 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문경지사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안전에 미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주로 안전점검 및 무료로 교체 작업을 하고 안점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된 누전차단기, 백열등, 불량한 전선, 가스, 보일러 등 안전저해요소의 경우 즉시 무료로 정비하게 된다.
또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는 올바른 전기, 가스사용법 교육도 병행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선식 건설방재과장은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의 주거환경이 열악해 누전, 감전, 화재 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안점점검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여 200여가구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안전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