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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2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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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는 지난 4월 8일부터 신기초등학교(점촌4동 소재)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11개 학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성인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생활습관은 신체적 성장발달과 자아를 형성하는 학령전기, 청소년기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바 이번 학교 흡연예방교육은 청소년 흡연(음주)의 폐해와 간접흡연예방 등 학생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흡연율감소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은 학업부담감 등 사춘기를 지나면서 겪는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에 따른 니코틴중독의 폐해는 성인보다 휠씬 심각하다. 청소년기의 흡연예방을 위해서는 이 시기에 자아존중감을 잘 형성할 수 있도록 평소 가정에서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올해에도 청소년 흡연율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가정에서의 금연실천」을 위한 계층별 금연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전개 해나가는 한편 건강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각종 건강교육과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9세이상 주민 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서 경북도내 가장 낮은 흡연율과 음주율을 나타냈으며, 이는 우리지역의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문경시보건소의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홍보와 노력의 결과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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