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김형렬)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구권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모범개방화장실 46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범개방화장실은 수성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이 다니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 시간대에는 항시 개방이 가능한 친절한 위생업소를 선정하여 모범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지정업소에는 지정서를 수여하고, 자동손소독기와 에티켓 액자,여자화장실에는 에티켓 벨을 설치하여 주었으며 업소 입구에는 모범개방화장실이라는 표지판을 부착하여 지정 업소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모범개방화장실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분기 1회 정도 이용고객 만족도 및 관리실태 등을 모니터링하여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표창을 실시하고 화장실 소모품 등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등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을 통해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 제고와 함께 다가오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붐 조성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