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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5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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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남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경곤(55세, 장수읍 떼보정육점 대표)씨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행사에서 상금으로 받은 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한데 이어 2일 한국마사회(대표 이우재)에서 2천4백만원, 계남면 출신의 주을목(신안정보통신 대표)씨가 1백만원을 각각 장수군에 기탁,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특히, 김경곤씨는 영세자영업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 부친 사망시 조문객들의 부의금 3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일에 솔선수범하고 불우이웃을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장수군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올 설 명절엔 2천만원의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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