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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5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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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귀성객들 및 시민들에게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설 만들기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9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성수품 등 물가관리, 체불임금해소, 귀성객 교통대책을 비롯하여 각종 주민불편 해소와 전기, 가스 등에 의한 대형사고 예방,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가운데 검소한 설 명절을 보내는 공직풍토를 정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교통, 도로관리, 재해대책, 물가관리 및 연료, 환경오염 및 쓰레기, 급수, 의료, 민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8개반으로 구성된 대책반을 운영하여 각종 불편사항과 사건사고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체에 대해서는 충주지방노동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금융지원 알선 등을 통해 임금을 지급토록 하여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돕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창구를 본청 및 읍면동에 설치하고 양로원, 고아원을 비롯한 시설위문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세대, 무의탁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귀성객 맞이 봉사활동을 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봉사활동단체별로 추진해 교통안내와 청결활동 지역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귀성객을 맞는 마을에서는 현수막의 설치하고 마을안길 대청소를 실시해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영홍보물 설치, 세시풍속놀이의 권장을 통해 훈훈하고 살맛나는 설날 고향분위기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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